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싸고 각기 캐머런 영국 총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진행했으며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국가 정상들과도 동시 전화 회의를 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7개국 지도자들은 러시아가 반드시 우크라이나 크림 기지에 주둔한 군대를 철수해야 하며 국제 옵서버와 인권감독원이 크림반도에 진입하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고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러시아는 반드시 하루빨리 연락팀을 설립해 우크라이나와 직접 대화를 전개함으로써 현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완정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