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은 지난해 5월에 배준호문제를 "정치적인 흥정 산돈"으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포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곧 개최하는 군사연습은 "투명하고 정상적인 배치이고 방어를 목표로 하는"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 조선인권사무 담당 특별대표인 로버트 킹 특사는 10일 조선을 방문해 배준호 석방문제를 토론할 계획이였습니다. 하지만 조선측이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에 개최하는 합동군사연습을 이유로 그에 대한 초청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에 조선은 로버트 킹의 조선방문 초청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