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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베이징 신축주택가격 전월대비 5.2% 상승
2012-12-13 15:44:32 cri

12일 베이징시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1월 베이징시의 신축 분양주택 평균거래가격이 제곱미터당 2.18만위안으로 전월대비 5.2% 상승해 부동산조정이래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인터넷계약수 집계를 통해 11월에 베이징시에서 0.83만채의 신축 분양주택이 거래돼 전월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140제곱미터정도 면적의 주택 거래량이 전월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 신축주택뿐 아니라 중고주택 업주들도 가격을 올려 가격협상의 여지가 많이 줄었다.

베이징시 부동산협회의 진지(陈志) 비서장은 "11월의 거래가격이 비교적 크게 상승한 것은 주거환경 개선형 수요가 많고 또 할인폭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주택개선 수요층들은 구조면적이 적합하고 지역조건이 비교적 성숙된 매물을 선택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그외 일부 판매중인 부동산매물이 할인폭을 줄이고 또 인테리어 완비주택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일정하게 상승했다.

몇달동안 지속된 시장의 회생세에 따라 중고주택 업주들의 심리상태도 바뀌기 시작했다. 11월에 베이징시의 중고주택 거래량은 1.38만채에 달해 전월대비 25.4% 상승했다. 그중 90제곱미터 이하 면적의 주택이 61.1%를 차지해 전월보다 4.4%포인트 많다.

진지 비서장은 11월에 중고주택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원인을 두가지로 분석했다. 우선 조정정책이 기본상 안정됨에 따라 주택가격이 대폭 하락할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이 주를 이룬다. 그외 18차 당대회에서 "수입을 배로 늘리는" 목표를 확정함에 따라 구입수요층들이 수입 증가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늘어 관망분위기에 처했던 개선형 수요층들이 매입을 앞당긴 것도 원인중의 하나이다.

신축주택 가격이 월간 최고 상승폭을 기록함과 아울러 중고주택시장도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상승하는 상황에서 구입수요층들은 새로운 가격상승주기가 닥쳐온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지 비서장은 11개월의 추세를 놓고볼때 베이징시의 주택시장은 큰 범위에서는 기본상 정형화됐고 거래량은 3년래 가장 좋은 상황으로 연간 9만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측면에서는 1, 2급 분양주택시장이 서로 맞물려있고 또 신축주택 공급원도 비교적 충족하며 큰 파동이 나타나지 않아 거시경제의 안정세와 대체로 일치한 편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동시에 중앙정부가 수차례 부동산조정을 늦추지 않는다고 강조한만큼 구입수요층들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실제적인 수요와 지불능력 등 개인상황에 따라 합리적으로 소비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부동산개발업자와 중고주택 업주들은 시장정세와 정책방향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가격을 정하고 맹목적인 가격인상을 피하여 안정된 시장국면을 유지해나가는게 바람직하다.

내년의 정책에 관해 진지 비서장은 베이징시의 인구와 자원환경의 제약조건하에 주택가격의 지나친 상승을 억제하는 것은 여전히 주요 기조가 될 것이며 빠른 상승세의 조건도 구비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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