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황효명/黃曉明 조미/趙薇

황요명이 지나온 세월에 자신이 조미를 짝사랑 했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더라면 아마 그 누구도 그들 사이에 있었던 정서를 알 수 없는 일이다.

한 눈에 반해버리는 소년의 아름답고 순수함은 팬들이든 매체들이든 언제나 참을 수 없게 반복적으로 일컫게 되고 이런 순수함을 복잡하게 생각하며 상업적인 조작으로 이용한다.

하지만 당사자든 대중들에게 있어서 이는 언제나 간단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이고 그 누구나 한번쯤은 있었던 소년의 심경이기 때문에 복잡하게 심각하게 생각 할 것 없다고 본다.

진곤/陳坤, 조미, 황효명 그들은 행운한 사람들이다. 학창시절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그들은 스타되어서도 함께 10년이 넘은 세월을 함께 걸어왔다.

죽마고우마냥 친근한 그들의 우정은 복잡한 연예계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다.

조미와 진곤은 모두 직솔적인 성격이라 연기 중, 서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애매를 초월한 진정한 벗이라면 4년간 조미를 짝사랑해온 황효명은 마치 드라마속에서 여주인공을 묵묵히 지켜주는 남2호마냥 같다.

자질구레한 것을 버리고 사업에서 그들 세사람은 누구하나 뒤처질세라 서로 의지하며 공동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