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콩을 들다> 포스터
살며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타고 가을이 찾아오면서 한국의 여름 틈새를 노린 영화 작품도 조용히 막을 내렸다.
짧은 몇달간 사이에 한국 영화는 불황에서 빠져나왔다. 이는 한국 인기 감독들의 공로인가하면 신인 감독들의 공헌도 잊을 수 없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작품의 탄생은 한국 영화인에게 있어서 대단한 성적이다.
이와 동시에 신인 감독의 뛰어난 표현은 한국 영화의 희망찬 앞날에 대한 신고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여전히 위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