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인민은행이 <2010년 1/4분기 중국 화폐정책 집행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인민폐환율 형성체제 개혁의 원칙에 따라 시장 공급과 수요의 기초위에 바스킷통화를 참조해 조정을 진행하고 관리가 따라가는 변동환율제도를 한층 더 완벽화해 인민폐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상 안정되도록 유지한다"는 인민폐 환율개혁에 관한 내용으로부터 업계인사들은 관련정책 변화의 중대한 신호를 잡았다. 경제학자들은 1년 후 중앙은행이 재차 화폐정책 집행보고서에서 인민폐환율 개혁의 입장을 천명한 것은 인민폐가 재차 달러와의 연결고리를 끊는다는 신호일수 있다고 분석했다.
1/4분기에 인민폐환율은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상 안정을 유지해 3월말 인민폐 대 달러의 환율 중간가격은 6.8263원에 달했다.
보고서는 현재 가격 상승을 추동하는 일부 요소들이 속속 드러나 인플레이션 예기성이 강해졌다고 지적하면서 적당한 정책을 통해 실제적으로 유동성과 화폐 대출량을 잘 관리하고 인플레이션 예기성에 대한 화폐정책도구의 영향력을 살려 부동산 등 자산가격의 지나친 상승때문에 일반소비가격 상승의 예기성이 강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단계에 중앙은행은 적당히 완화된 화폐정책을 계속 실행하고 정책 실행의 강약, 리듬과 중점을 잘 파악해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또 중장기 여신 급증이 금융기구의 유동성에 리스크를 가해줬다고 경고했다. 다음단계에 중앙은행은 여신정책을 합리적으로 통제해 화폐 대출이 점차 정상적인 상태로 복귀하도록 인도할 방침이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