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니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의 유태인 정착촌 건설을 10개월간 동결하는 것으로 팔레스티나와의 평화담판 진척 회복을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네타니야후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측이 앞으로 한걸음 내디디기는 "쉽지않은" 일이라면서 팔레스티나측과 기타 아랍국가들이 상응한 행동을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수상 사무실이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향후 10개월동안 이스라엘은 새로운 정착촌 프로젝트를 비준하지 않을 것이며 이미 비준했지만 착공하지 않은 프로젝트 건설도 중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착공된 프로젝트는 동결 범위에 속하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에 앞서 압바스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수반은 이스라엘측은 반드시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지역을 포함한 모든 정착촌에 대한 건설을 중지하는 것을 평화담판을 회복하는 기초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니야후는 25일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에서의 정착촌 건설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파예즈 팔레스티나 수상은 이날 동예루살렘은 향후 팔레스티나국의 수도여야 하기에 이스라엘측이 동예루살렘의 정착촌 건설을 중지하는 것을 거절하는데 대해 팔레스티나측은 "접수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