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기구 외무장관회의가 현지시간으로 2일 저녁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페막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측은 계속 유럽안보문제에 관해 다각대화를 진행하는데 취지를 둔 " 코르푸행정"을 추진해서 현 환경에서 유럽이 직면한 새로운 안보도전에 대응할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회의는 "코르푸행정"에 관해 토론한후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2년이래 유럽안보협력기구가 통과한 첫번째 정치선언입니다. 선언은, 유럽안보협력기구의 첫째가는 과업은 의연히 신임과 공통인식을 재건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성원국들이 무력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사고방식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아 충돌 발생의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안보협력기구 순회의장이며 그리스 총리 겸 외무장관인 파판드레우는 회의가 마련한 브리핑에서 회의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할뿐이며 각측의 공통인식을 실행하는데서 아직도 곤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