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는 21일부터 Q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인 범위내에서 Q열병이 나타난 목장의 임신 중인 염소를 도살처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총 4만여마리 임신염소가 도살처분받게 됩니다.
임신염소들이 출산 또는 유산과정에서 Q열병 바이러스를 확산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Q열병이 나타난 목장에 한해선 임신한 염소는 Q열병 감염여부를 물론하고 모두 도살처분하게 됩니다.
Q열병은 또 "염소독감"이라고도 하며 동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2007녀부터 네델란드 남부에서 Q열병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12월까지 네델란드에서 이미 2300명의 Q열병 감염환자가 보고됐고 그중 6명이 숨졌다고 네델란드 관변측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