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매체가 23일 국방부가 제공한 수치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나토의 아프카니스탄 군사 행동에 참여한 네델란드 부대는 3년내 도합 80명의 아프카니스탄 평민을 과실사살했다고 합니다.
네델란드 국제 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네델란드 부대의 과실로 사살된 아프카니스탄 평민중 70명은 2007년 네델란드 부대가 아프카니스탄 남부 우르즈간주 쵸라지역에서 진행한 군사작전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네델란드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과실 사살된 평민가족들에 사망보상금과 재산 손실배상을 포함하여 약 35만유로의 배상금을 지불했습니다.
네델란드는 2006년 3월에 아프카니스탄 남부지역에 부대를 파견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나토 부대와 탈레반 무장간 교전이 가장 치열한 지역의 하납니다. 네델란드는 내년 8월전으로 아프카니스탄 주둔군을 전부 철군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