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월드는 21일, 이날 진행된 채권은행과의 회담에서 각측은 채무지불유예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아랍연합추장국 통신사가 두바이월드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한데 의하면 이번 회의의 목적은 채권은행에 두바이월드의 재합병 관련 최신행보를 통보하는 것입니다.
현재 두바이월드는 채권인과 채무동결 및 채무지불유예를 내용으로 하는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명은 두바이월드는 채권인과 함께 채무지불유예 협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성명은 협의가 이루어지면 두바이월드는 두바이정부의 자금지원을 얻어 핵심프로젝트들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AF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두바이월드의 한 대변인이 이날 두바이월드는 회의에서 채무지불유예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의를 하지 않았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