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보스 부총리는 26일 미국 델타항공회사 여객기에서 비행기폭파 용의자와 용감하게 싸운 네델란드인 스쿠린가의 의거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이달 25일 나이제리아인 무타라브는 암스테르담 출발 미국 디트로이드행 비행기를 폭파하려 시도했습니다. 스쿠린가가 용감하고 기민한 대처를 했기에 대형사고를 막을수 있었습니다.
스쿠린가는 당시 자신이 신속한 행동을 취할수 있었던 것은 여객기를 위험에서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용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 비행기승무조원들과 일부 탑승객들도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사건해결후 스쿠린가가 여객기에서 내릴 때 277명 승객과 11명 승무조원들이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