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리아 한 남성이 25일 미국 여객기 폭발사건을 조작하려고 시도한 후 미국을 망라한 많은 나라들에서 미국행 여객기 안전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네델란드 국가 반테러 협조 사무실 대변인은 26일 스히폴 국제공항은 이미 무기한 안전검사 강화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까다로운 몸 검사와 손짐 검사에 대해 많은 탑승객들은 이해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프랑스 드골공항도 26일부터 미국행 여객기 안전검사를 강화했습니다. 안전검사 강화로 탑승 시간이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