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 고위급 지도자 하니야는 23일 가자지대에서 요르단강 서쪽기슭의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인민봉기"를 진행하고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쪽기슭 두곳의 종교역사고적을 국가유산명록에 등재하는데 항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팔레스티나 입법위원회는 이날 가자에서 파업활동을 조직하고 이스라엘의 이 결정에 항의했습니다. 파업모임 현장에 나타난 하니예는 이스라엘의 결정은 이슬람과 팔레스티나의 유적을 지워버리려는 시도라고 비난하면서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이 실제행동으로 이스라엘의 이 결정에 반향을 보이며 이스라엘과 평화담판을 재개하지 말고 이스라엘측과 안전협력 전개를 중지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아랍국가들이 공동으로 이스라엘의 결정을 저지하고 이슬람유적을 보위할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