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해성 옥수현에서 14일 강진이 발생한 후 일부 국가와 기구들은 성명이나 연설을 발표해 중국 정부와 인민들에게 위문을 표시한 한편 지진 피해지역에 원조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사무 담당 홈스 부 사무총장은 14일 이보동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은 청해 지진으로 중대한 인원 사상이 조성된데 대해 심심한 위문을 표시한 한편 중국정부의 효율 높은 지진구조작업에 경의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의 유력한 영도하에 중국인민들이 꼭 지진구조와 재건과업을 순조롭게 완성할수 있을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유엔 인도주의 원조기구는 수시로 중국정부의 요구에 응해 필요한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약 40개국 대표들이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청해지진과 관련해 유엔 상임주재 중국대표단을 통해 중국정부와 인민들에게 위문을 표시했습니다.

프랑스, 영국, 러시아, 미국 등 4개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과 오스트리아, 보쓰니아-헤르쩨고비나, 브라질, 일본, 가봉, 나이제리아, 레바논, 우간다 등 10개 안보이사회 비 상임이사국 대표들이 이날 안보이사회에서 가진 중동문제와 관련된 공개변론회의 공식발언에 앞서 청해지진과 관련해 중국정부와 인민들에게 위문을 표시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보츠와나, 요르단, 에집트, 수리아, 쿠바,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니카라과, 스리랑카, 케니아, 듀니지, 베네수엘라 등 약 20개 국가의 대표들도 중국정부와 인민들에게 위문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