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며칠간 운항을 중단한 후 일부 유럽국가들에서 19일 부분적인 항공편을 회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항공관리 당국은 19일 오후부터 프랑크프르트공항과 뮌헨공항, 베를린테켈공항 등 부분적인 항공사의 항공편 운항을 회복했습니다. 항공안전부문에 따르면 일부 항공편은 이착륙 과정에 의기가 아닌 눈에 의거해 비행하게 됩니다.

베를린과 루프트한자 항공회사도 이날 일부 항공편 운항을 회복해 약 1만 5천명의 승객을 운송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20일 오전 8시부터 파리에서 보르도, 마르세유, 타울라우스 등 몇개 도시의 공중주랑을 개척하게 됩니다.

스위스 민용항공국은 20일 오전 8시부터 영공비행 금지령을 취소하고 필요한 상황에서는 일부 영공만 개방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 19일 노르웨이항공회사와 북유럽항공회사도 20일과 21일에 각기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가르데르모엔공항 에서 이착륙하는 국제 항공편을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