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통신의 12일 보도에 의하면 일본과 미국은 11일 미국 국방부가 내놓은 일본 주둔 미군 푸템마기지 이전문제와 관련하여 협상했으며 일본은 처음으로 미국측에 이 기지 이전방안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보도는 일미 두 나라 외교와 국방 당국 처급 관원이 협상에 참가했으며 일본측은 푸템마기지 이전방안초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고 했습니다.
교토통신이 루설한데 의하면 푸템마기지 이전방안초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오끼나와현 나고시 미군스와브 캠프연안지역에 건설한 1600미터에서 1800미터의 활주로와 푸템마기지의 부분적인 기능과 미군훈련을 가코시마현 토쿠노시마 및 일본 각지의 자위대 기지로 분산시키며 부분적 미군 훈련은 일본 이외의 괌 등지로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일미 연합 훈련과 미군 단독훈련은 보다 많이 오키나와현이외로 분산시켜 오키나와 주둔 미군 카데나기지 주변의 소음을 줄이고 8천명의 오키나와 주둔 미군 해군 육전대 사병을 괌으로 이전시켜 푸템마기지를 포함한 카데나기지 이남의 5개 군사시설 반환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