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의 과도시기 대통령 오툰바예바가 12일 저녁 남부의 쟈라라바드시와 수자크지역에서 계엄을 실시할데 관한 법령에 서명했습니다.

키르키즈스탄 임시정부 보도판공실은 법령에 서명한것은 쟈라라바드시에서 현재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연관되며 공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정세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계엄은 22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저녁 8시에서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야간통행이 금지됩니다.

12일 기자회견에서 오툰바예바는 남부의 정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르키즈스탄은 러시아에 원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각 부처들이 키르키즈스탄에 원조를 제공할것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러나 현재 키르키즈스탄에 평화유지 역량을 파견할 의사는 없다고 표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1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키르키즈스탄에서 새로운 폭력충돌이 일어나 인원피해가 생긴데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최대한의 억제를 유지할것을 충돌 각측에 호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키르키즈스탄 암부의 중요한 도시인 오스에서 키르키즈족 청년과 우즈베크족 청년간에 충돌이 발생하면서 심각한 소란이 발생했으며 충돌이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저녁 8시30분, 키르키즈스탄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소란으로 75명이 숨지고 976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