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바라크가 6월30일, 며칠안에 팔레스티나 과도정부의 파예즈총리와 만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2008년말 가자에서 충돌이 발생한 이래 양국 관원의 초고급별 회동입니다.

바라크는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미 중동문제특사 미셸과 함께 공동발표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파예즈와 만나 자신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와 안보와 경제, 교육 등 의제를 치중해 토론하고 팔레스티나측의 주장과 요구를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라크는 또 하루빨리 이스라엘과 직접 평화회담을 전개할것을 팔레스티나에 촉구한 동시에 직접담판에 전제조건을 걸지 말것을 촉구했습니다.

2008년말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대규모 공습을 발동하면서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직접다판이 중단됐습니다.

올해 5월 양자는 미국의 중재하에서 간접담판을 가동한다고 선포하고 미국측의 특사 미셸이 양자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전달하고 입장을 조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