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과도시기 대통령 오통바예바는 14일 새정부 성원명단을 공포하고 과도시기정부의 정상적인 운행에 조건을 제공하였습니다.

오통바예와는 이날 임시정부가 소집한 회의에서 새 정부는 약 3개월동안 사업을 전개할것이라고 하면서 현재 중요한 과업은 국가에너지와 식량안전을 보증하고 겨울철 난방기를 위해 준비하며 사회경제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새정부가 구성됨에 따라 키르기스스탄의 국내안정정세도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대통령 특별보좌관 메크푸르는 14일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정세의 안정을 돕기 위해 유럽안전과 협력기구가 키르기스스탄에 경찰부대를 파견할것을 미국이 제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키르기스스탄의 이웃나라인 카자흐스탄은 이날 키르기스스탄의 국내정세가 안정되고 있기때문에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간 국경지역의 경계상태가 해제되였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