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령도하는 "유엔군 사령부"와 조선인민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에서 대령급 실무회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천안함 사건의 조사결과를 조율하고 조미장성급회담을 위해 준비하게 됩니다.

"유엔군 사령부"측이 밝힌데 의하면 미국측에서는 커트 테일러 대령, 조선측에서는 박기용 대령이 대표단을 인솔해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령급실무회담은 원래 13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개최할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회담이 시작되기 두시간전 조선측은 준비가 되여있지 않다는 이유로 회담을 15일로 연기한다고 미국측에 통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