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산 "가디르"급 경형 핵잠수함 네척이 8일 이란 아바스항에서 진수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이란 해군함정으로 군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에하메디 와시디 이란 국방장관은 이 네척의 군함이 해군 복무를 시작한 것을 환영했으며 이는 이란의 군사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이미 이런 류형의 전략 핵잠수함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그 목적은 이란 해군의 방위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언론은 이런 유형의 잠수함은 초음파탐측을 피할수 있는 미사일과 어뢰를 동시에 발사할수 있어 수심이 얕은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거나 정밀타격을 가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란의 첫 "가디르"급 경형잠수함은 2007년에 건조되었으며 그 배수량은 120톤입니다. 현재 이란 해군은 이런 유형의 잠수함 7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