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무타키 외무장관은 8일 만약 레바논과 수리아가 이스라엘의 습격을 당한다면 이란은 이 두나라를 전폭 지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무타키 장관은 이날 테헤란에서 방문 온 레바논 싸미 외무장관과 회담후 있은 보도발표회에서 이와같이 표시했습니다. 그는 이란정부는 레바논과 수리아를 지지할 준비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무타키 장관은 또한 일전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 발생한 충돌에 대해 규탄하면서 이스라엘의 행위는 "이스라엘측의 절망'을 보여준것이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란과 레바논은 지역 및 국제문제에서 공동의 입장이 있으며 쌍방은 공정한 국제 관계의 건립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달 3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부대간에 교전이 발생해 쌍방간 여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사건의 원인은 이스라엘측이 레바논 경내에 있는 나무 한 그루를 찍어버리려는 것으로부터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측은 이 나무가 "침투자"들에게 엄호를 제공한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