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 상무이사회 비서장 허녕녕 박사는 최근에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일부 아세안 나라들이 취한 비관세무역보루에 유감을 표함과 아울러 이 조치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전체적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9월1일부터 인도네시아는 수입상품에 대해 새로운 관리규정을 실시해 모든 수입 식품 또는 비식품유 상품 상표에 반드시 인도네시아어로 상품성분, 부작용 등 내용을 명시할것을 요구함으로써 외국 상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난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허녕녕 박사는 사실상 이런 보루를 설치하는것은 인도네시아에 있어서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인정했습니다.그는 그 원인은 중국의 대 인도네시아 무역은 적자상태이며 중국이 충격을 받을가봐 우려하는 복장, 신발제조 등 업종은 영향을 받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허녕녕박사는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의 구축은 지역 무역편리화와 자유화를 강화하기 위한 산물이라고 하면서 중국과 아세안간에 개방적이고 투명한 무역체계를 구축하는것이 아주 필요하고 비관세무역보루를 설치하는것은 짧은 안목의 행위로서 장기적으로 볼때 자국 산업발전에 불리한 영향만 미칠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허녕녕 박사는 중국과 아세안 쌍방이 개방적 시장 조건하의 산업협력에 대해 공동으로 탐구하는것이야말로 현재의 급선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