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북부 키베르-파크툰크성의 코하트에서 7일 폭발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부상자중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현지경찰측은 7일 저녁 경찰국 주택구 한 아프트가 폭발하면서 많은 경찰가족들이 인명피해를 입고 주위 10여채의 가옥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경찰측은 지금 습격사건의 성격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지정부관원은 폭발이 발생한후 전력이 중단되어 구조인원들은 어둠속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할수 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현재 부상자들이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코하트 병원은 비상상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테러습격을 조작했다고 선포한 조직이 없지만 파키스탄 경찰측은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리크 파키스탄 내정상은 무장분자 타격행동을 취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에 들어선이래 파키스탄에서 폭발사건이 빈발해 현재 이미 100여명이 인명피해를 입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미 이런 습격사건들이 저들의 소행이라고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