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담판 대표단 성원이며 팔레스티나해방운동 중앙위원회 위원인 싸하스는 7일 팔레스티나측은 이스라엘측으로부터 유태인정착촌 건설을 중지한다는 담보를 받지 못했기에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간 직접 담판이 계속 진행되는가는 이달 말에 밝혀질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싸하스는 이날 요르단강 서안도시 람알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티나 지도층은 이달 말 유태인 정착촌 관련 이스라엘측의 결의에 따라 쌍방간 직접 담판을 계속 진행하는가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스라엘 정부는 10개월내에 요르단강 서안 유태인 정착촌 건설 프로젝트를 비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