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경제와 화폐사무 담당 위원 올리·레은위원은 24일, 올해 상반기 유럽연합의 27개 국의 경제는 큰 파동이 없이 쇠퇴할것이며 유럽의 경제복구는 하반기에야 시작될거라고 표했습니다.
레은은 이날 유럽연합의 재정장관 회의에 참석한후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다음달 열리는 20개국 그룹 재정장관 회의가 구조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유로구의 채무가중국을 도울수 있도록 국제통화기금의 구조기금을 늘리는데 동의할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리스를 상대로 한 유럽연합의 구조계획에 대해 레은은 그리스의 각 정당 지도자들이 구조적인 개혁조치를 집행할거라고 분명하게 약속해야만 2단계 그리스 구조계획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그리스연합정부의 주요 정당인 신민주당의 지도자 안토니스·사마라스는 이미 여러차례 약속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2단계 구조대출금이 하루빨리 조달되지 않을 경우 그리스는 3월20일에 만기되는 145억 유로의 국채를 상환할수 없게 되여 채무계약을 위반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