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남경대학살 조난자 비석에 생화를 올리고 있는 한 시민)

중국 침략 일본군의 남경대학살 역사 연구회 (생존자) 구술역사 분회가 4일 설립됐습니다.

이는 남경이 또 한 차례의 대도살 생존자 증언 응급구조 행동을 가동했음을 의미합니다.

남경대학살 생존자는 특별한 군체입니다. 그들이 구술하는 역사는 당시 역사에 대한 가장 좋은 증언일 뿐만 아니라 역사를 부인하고저 하는 일본 우익세력에 대한 가장 훌륭한 반격입니다.

남경대학살이 발생한지 75년이 됐습니다. 세월과 함께 많은 생존자들이 세상을 떠났으며 지금 생존자는 200명에 불과하고 평균 나이가 80세를 넘습니다.

중국 침략 일본군의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기념관 주성산(朱成山)관장은 생존자들이 날로 줄어드는 현실 앞에서 관련 전문가들은 여러차례 상론을 진행한 끝에 또 한차례의 증언 응급구조 행동을 가동해 역사를 구술하는 연구분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분회는 설립후 국제구술역사의 모델에 따라 규범화와 표준화를 실현하고 생존자에 대한 인터뷰와 조사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