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곧 감금한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를 고소할거라 밝혔다고 한국 언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간단한 소식 보도에서 배준호가 곧 조선최고법원에 이송돼 심판을 받게 된다 밝혔다고 한국 연합통신이 인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배준호가 범한 죄행에 대한 초보적인 조사가 끝났고 배준호가 조선을 적대시하고 전복하는데 취지를 둔 죄행을 범했다는 것을 승인한데다가 그 죄행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도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는 작년 11월3일 가이드의 신분으로 다른 5명의 관광객과 함께 조선 라선시에 갔다가 범죄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난 1월 미국 뉴멕시코주 전 주지사 리차드슨과 구글집행총재 스미트가 조선을 방문하면서 배준호의 석방을 추진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