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일 제네바에서 유엔천년발전목표의 관건적인 목표 여러개가 이미 실현됐다고 하면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목표를 실현할 것을 호소한 한편 과학기술과 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경제와 사회 이사회 2013년 실무적회의 고위급별 회의 개회식에서 연설하고 "2013년 유엔천년발전목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보고에서 천년발전목표가 정한 관건적인 목표 여러개가 이미 실현됐으며 극빈조건에서 생활하는 인구의 비중이 절반 줄어들었고 21억을 넘는 사람들이 개진된 식수수원을 사용할수 있게 됐으며 말라리아와 폐결핵의 예방치료가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보고에서 또한 환경의 지속가능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5살이하 어린이의 사망수가 너무 많고 성병불평등이 아직 존재하는 등 큰 도전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하면서 보다 큰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는 지역간의 상이한 사회군체의 차이를 해결하는데 주력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한 과학기술과 혁신이 세계의 천년발전목표 실현과정에서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과학기술과 혁신이 갖고 있는 변혁의 힘을 계속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