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은 "국제 청년의 날"입니다. 올해 "국제 청년의 날"의 주제는 "청년이민,발전추진"입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축사에서 청년이민 문제에 큰 중시를 돌려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해마다 2억1천400만명에 달하는 국제이민이 속출한다면서 그중 청년이 10% 이상을 차지하지만 그들의 몸부림과 처지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극히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많은 청년이민들이 이민도중이나 최종목적지에서 인종주의 또는 외래인 적대시 심리,기시,인권침해 등 열악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여성청년들은 성착취와 성학대 등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청년이민은 경제분야와 사회,문화구조를 풍부히 하는 면에서 모국과 경과국,목적지 국가 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대부분 청년이민들은 생계와 생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국에 있는 가정에 송금해 그들의 생계를 담보하고 있다면서 이는 전 세계 경제의 중요한 추진요소의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 청년이민들은 귀향 후 해외에서 장악한 기능과 관념으로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많은 여성들이 이민을 통해 경제와 사회적인 독립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청년들과 합작하고 청년들을 위해 사업하는 것은 자신의 최우선 사업의 하나라면서 "국제 청년의 날"에 즈음해 여러 회원국과 청년 지도자기구,기타 이해 관계자들이 실제 행동으로 청년이민의 권리를 추진하고 그들의 발전 추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시킬 것을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