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르시 전 대통령의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현지시간으로 13일 이집트의 여러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고 무르시 전 대통령의 복권을 요구했습니다.
무르시 지지파와 반대파 및 군경들은 여러 주에서 소규모 충돌을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관영 중동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 북부의 알렉산드리아주 한 이슬람사원 근처에서 수백명의 무르시 지지파와 반대파가 소규모 충돌을 일으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여러명이 체포되었습니다.
한편 아시우트주에서는 총을 휴대한 신분불명의 무장분자가 순라 경찰차량을 공격해 경찰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8월 14일 이집트 정부가 무르시 지지파의 주요 시위 캠프 두곳을 숙청한 후 무르시 지지파와 무슬림형제단 성원들은 매주 금요일 전국적 범위의 항의시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그 규모가 전 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같은 날 이집트 검찰측은 탈옥, 간첩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무르시 전 대통령의 구금기간을 30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