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순대와 소세지 대장포소장)
1. 소세지와 순대: 대장포소장(大腸包小腸)
숯불에 노랗게 구운 순대껍질이 바삭바삭하고 쌀과 고기가 포만감을 주며 순대속의 향기로운 소세지가 맛을 더해주는데 야채졸임과 오이, 생강을 곁들이면 더욱 별미이다.
순대는 당일에 직접 만들어 입맛을 돋구고 순대에 들어가는 쌀은 반드시 부서지지 않은 통알이어야 하며 소세지에 들어가는 고기도 냉동하지 않은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 숯불에 굽기전에 순대를 바람에 건조시켜 구운뒤에도 변형되지 않게 하고 불의 강약을 잘 맞추어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