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생체시계가 있는 것처럼 식물에도 자신만의 생체시계가 있기 때문에 식물의 생체시계에 따라 최적의 시간대에 먹으면 맛도 최고이고 인체에 흡수되는 영양분도 가장 많다.

(사진설명: 조식엔 죽)

조식: 죽

죽은 하루 세 끼 중에 다 좋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끼니가 잠자리에서 금방 깬 조식이다. 잠에서 금방 깬 아침에는 식욕이 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듯한 죽을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위장의 회복에도 좋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죽을 만들어 먹을수 있다. 특히 야채죽이 좋은데 센 불에 흰 쌀을 끓인 후 당근과 브로콜리 등 온갖 야채와 달걀, 다진 고기를 넣어 약한 불에 뭉근히 끓이면 최고이다.

(사진설명: 중식엔 고구마)

중식: 고구마와 감자

오전내내 조식에서 흡수한 에너지와 영양분이 소모되기 때문에 점심이 되면 제때에 영양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그 때문에 고구마나 감자 등 음식물로 곡물을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구마와 감자는 인체에 필요한 탄수화합물의 영양분을 공급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비타민과 인체에 필요한 미량원소도 함유해 오후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할수 있다.

단, 고구마와 감자는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과식을 유발하지 않고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고구마와 감자는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사진설명: 석식엔 과일)

석식: 과일

저녁에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좋고 특히 칼로리를 엄격하게 통제해야만 몸매유지와 건강에 좋다. 습관적으로 석식에 과식하면 만성질환에 걸릴 확율이 커진다.

가장 좋은 석식은 과일이다. 식전에 신 맛의 과일을 먹어 느끼함을 덜고 소화를 도와주고 과일이 함유한 카로리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먼저 과일을 먹으면 카로리 통제가 쉽게 된다. 다양한 과일을 먹기 좋게 썰어서 요구르트를 얹어 먹으면 좋다.

단, 잠들기 전에는 과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후 4-5시간 뒤에 잠을 자야 숙면을 취할수 있고 마찬가지로 과일을 먹자 바람으로 수면을 취하면 위장의 포만감으로 수면이 영향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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