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국 최대의 명절인 음력설이 다가온다. 설이 되면 끼니마다 폭음폭식을 피할수 없는데 명절일수록 건강하고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 식생활 전문가들이 제언하는 건강한 좋은 식습관 열 가지를 알아본다.
1. 적정 식사량 유지
영양분 섭취가 과다한 오늘날 건강을 위한 첫 걸음이 다이어트이다.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정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예 끼니를 굶거나 한 꺼번에 식사량을 대폭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움으로 바람직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빵이나 밥, 감자와 같은 곡물은 줄이지 말고 소세지와 케이크 등을 줄이며 과일과 야채는 늘리는 것이 좋다.
육류도 적당하게 먹고 육류의 껍질과 비게는 상대적으로 식사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좋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상시적으로 운동을 견지하는 것이다.
2. 운동 유지
운동을 상시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운동은 또한 체중을 줄이고 좋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자신의 취미와 건강상황에 따라 수영이나 산책, 달리기, 자전거, 헬스 등을 정한 다음 일상 생활의 한 부분으로 삼고 일생동안 상시 습관화하는 것이 아주 필요하다.
3. 지방 섭취량 감소
인체에 필요한 지방은 섭취하되 지방의 섭취량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케이크나 소세지, 치즈 등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에는 콜레스티롤이 함유되어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
반면에 생선과 견과, 식물유 등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을 효과적으로 대체하면서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해도 되지만 무제한 섭취하지 말고 양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4. 당분 소량 섭취
당분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음식물이 당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단, 과일이나 야채처럼 자연적으로 함유된 당분은 많이 먹어도 좋지만 케이크나 과일잼, 탄산음료 처럼 당분을 인공으로 추가한 가공식품은 양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과일과 야채 증가
과일과 야채는 인체에 필요한 모든 비타민과 광물질을 제공할수 있다. 때문에 매일 식사량에서 과일과 야채의 비중이 최소 30%는 되어야 한다.
싱싱한 과일이나 야채도 좋고 건과나 쥬스, 혹은 캔도 된다. 과일이나 야채로 만든 것이면 모두 과일과 야채에 속하기 때문이다. 조식에 견과 한 가지나 포도, 사과를 먹고 중식에 야채 샐러드를 곁들이고 석식에 야채볶음을 먹으면 하루동안의 과일과 야채량을 보장할수 있다.
6. 해물 증가
매일 해물을 먹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한다. 최소 한 주에 두 번은 해물을 먹어야 건강유지에 좋다는 결론이다.
7. 소금섭취량 감소
우리의 식생활에서 소금을 줄이는 것이 아주 급박하다. 소금의 나트륨이 고혈압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자체로 조리할때 소금을 가미하는 것 외에 소금을 넣은 일반 가공식품도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구입할때 소금함량을 살피는 것도 좋은 습관으로 될수 있다.
또한 반찬에서 장졸임이나 베이컨, 치즈, 김치, 훈제 등은 피하거나 적게 먹는 것이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8. 조식을 꼭 챙겨야
조식이 하루동안 필요한 에너지와 비타민, 광물질을 인체에 공급하기 때문에 필히 조식을 챙겨야 하며 그것도 풍성하게 해야 한다. 또한 조식을 거르면 다이어트효과보다는 비만을 유발할수도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함유된 밀빵과 잡곡 죽, 우유, 소세지나 장졸임, 계란, 야채, 과일 등으로 조식을 풍성하게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중식과 석식의 식사량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9. 비타민 보충
비타민제를 복용해야만 인체에 필요한 비타민을 보충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반 음식물을 통해서 얼마든지 필요한 비타민을 보충할수 있다.
매일 400g에 달하는 과일만 먹으면 복합 비타민이니 하는 약제보다도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단, 환자나 임신부 등 특정인원은 의사에 처방에 따라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출근족의 도시락 자체 준비
출근족들은 대부분 업무가 바쁘다는 핑게로 중식을 패스트 푸드로 때운다. 햄버거나 닭튀김과 같은 양식 패스트 푸드에는 카로리와 지방이 많이 함유된 반면 건강에 필요한 식이섬유나 광물질이 적다.
아침에 조금만 일찍 기상해 자신이 좋아하는 건강한 음식물로, 당분과 소금, 지방을 적정량으로 넣어서 건강한 도시락을 만들면 건강에도 좋고 돈도 절약할수 있어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다. 거기에 과일을 곁들이면 더욱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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