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만과 그의 딸 진남 )
놀라울 정도로 뜻밖의 일이 눈앞에 펼쳐졌을때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사람들의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올해 22살 밖에 안되는 처녀 진만(陳曼)은 학교를 졸업하고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취직했다. 한편 태어나자 마자 유기된 신생아 진남(陳楠)은 중병으로 앓고 있었지만 관심하는 사람조차 없었다. 지난 2월 28일, 우연한 만남으로 진만과 진남이의 운명이 개변됐다. 신생아 진남이를 입양하게 된 진만은 그뒤로 사랑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의 반대를 받게 됐고 게다가 아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갖 병원을 다 찾아다녀야 했다. 하지만 진만은 고생을 겪을대로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남이를 지켰다.
현재 사회에서 이처럼 세속을 벗어난, 아무런 사심 없이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순수한 사랑이 존재한다니 진짜 감동할만한 일이다. 사람들의 의혹스런 눈빛과 압력을 이겨내고 주저없이 중병으로 앓고 있는 신생아를 입양한 22살의 진만은 우리들에게 감동을 초월한 고상함을 안겨주고 있다.
모두가 이처럼 감탄하는것은 진만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천선적인 신체 장애를 가지고 있어 반신불수에 대소변 실금으로 앓고 있는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 한평생 부양 책임을 짊어져야 하는게 불보듯 뻔한 일인데 진만은 용감하게 책임을 선뜻 떠멨을 뿐만 아니라 후회없이 꾸준히 병원을 찾아다니며 아이의 병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고생은 전혀 두렵지 않아요. 다만 아이에게 기적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에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비록 갖난아기를 무정하게 버린 아이의 부모나 진만이에게 이상한 눈길을 주며 의혹을 던지는 사람들이 가증스럽고 무심하게 진만이를 떠나버린 그의 남자친구나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하지만 어쨌든 진만과 그를 지지하는 가족, 묵묵히 도움을 주고 있는 많은 네티즌들과 최대한 도움을 주고있는 병원과 의사들이 있어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후끈후끈한 인정을 깊이 느낄수 있으며 또 진남이의 수술이 준조롭게 끝났다는 기쁜소식으로 우리는 또 한번 사랑의 기적을 믿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