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의 과학원 요내예(姚乃礼) 원장은 중의 양생의 기본원칙을 이렇게 해석하였다. "사계절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는 것은 중의 양생의 기본 원칙이며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존재이기에 천지자연의 환경과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자연에 적응하는 인간의 능력도 이로부터 생겨났으므로 양생은 반드시 이를 토대로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문화에서 말하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은 바로 중의학을 통해 더욱 전면적이고 뜻깊은 해석을 얻을 수 있다. 중의 양생에서는 봄에 싹트고, 여름에 자라며,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숨어버리는 사계절의 음양법칙을 중요시하는데 이는 자연계의 법칙이기도 하다. 대우주에 대응하는 작은 우주로서 인간은 이런 대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여야 한다. 이를테면 사람도 봄이 되면 싹트는 기운을 가짐과 동시에 몸과 마음을 풀어주어야 하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겨울은 만물이 움츠러드는 계절이므로 움직임을 크게 하거나 지나치게 발산할 필요는 없다.
바로 이러한 원칙에 기초하여 독특하고 다채로운 중의 양생 내용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리고(形神共养) 음양을 조절하며(协调阴阳) 자연에 순응한다(顺应自然). 음식을 조절하며(饮食调养) 일상생활을 조심하고(谨慎起居)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다스린다 (和调脏腑). 경략을 통하게 하고(通常经络) 욕정을 다스려 정자를 보호하며(节欲葆精) 마음을 바로잡고(益气调息) 움직임을 적당히 한다(动静适宜). 그 중 "조합하여 다스리고 평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