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소농포)
만두: 소농포(小籠包)
과거에 대자 고기만두로 불리웠다가 후에 소농이라고 불리우는 소농포 만두도 상해에서 백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정통 딤섬이다. 고기소가 많고 크던 만두를 오늘날 껍질이 엷고 작게 만들었다.
밀가루를 엷게 밀어 살코기에 닭탕 젤리를 넣어 맛이 시원하고 술과 깨를 넣어 고소한 소를 싸서 이쁘게 빚어 시루에 찌면 된다. 이 만두는 계절에 따라 죽순과 새우를 가지고 소를 만들어 다양한 입맛을 추구한다.
익으면 투명하게 맑아진 밀가루떡속으로 다양한 색갈의 소가 보이며 젓가락으로 찔러 소의 국물이 접시에 쏟아지면 최고의 만두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