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25일 이스라엘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의 유태인 정착촌 건설을 잠시 동결하기로 한 결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간 충돌을 해결하는데 유리하다고 하면서 미국은 하루빨리 평화담판을 회복할 것을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에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힐러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쌍방이 진지한 담판을 통하여 충돌과 평화를 실현하는 문제에서 공감대를 이룸으로써 "1967년에 강점된 영토를 기반으로 독립적이고 자립 발전 능력이 구비된 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측의 기대와 유태인 국가의 미래 발전과 안전에 대한 이스라엘측의 관심을 골고루 돌볼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는 "양국 방안"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의 평화 안전 공존목표 실현에 대해 미국측이 내린 약속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