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슬림형제단 등 파벌들은 5일 대통령부에 가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를 단행하는 과정에 대통령부앞 시위자들과 충돌이 발생해 서로 돌과 화염병을 던졌습니다. 충돌은 6일 새벽에도 중단되지 않았으며 현재 적어도 211명이 부상했습니다. 반대파인사인 바라디 국제원자력기구 전 간사장은 이날 목격자에 따르면 2명이 무장충돌에서 숨졌지만 관변측은 이를 부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만명의 이집트 군중들은 4일 저녁 대통령부 주변에서 시위를 가지고 무르시가 11월 하순에 발표한 새 헌법 성명을 철회하고 새 헌법 초안 국민투표를 연기할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일부 사람들은 각 파가 참여한 헌법제정기구를 다시 조직할것을 요구하고 무르시 대통령이 퇴진할것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무르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5일 대통령부 주변에서 천막을 치고 있던 시위자들을 쫓아내려다가 쌍방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사법계에서도 이달 15일 새 헌법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진행하는것과 관련해 의견상이가 존재합니다. 이집트 최고헌법위원회는 3일 산하의 법관과 검찰관들이 국민투표 감독사업에 참가하는데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여러개 검찰기구가 국민투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민투표의 감독을 책임진 전국최고선거위원회 바라시 사무총장은 5일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국민투표에 대한 감독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집트 관변측 통신인 중동통신이 5일 전한데 따르면 이미 3명의 대통령 고문이 사직서를 교부해 무르시 대통령이 발포한 새 헌법성명과 지속적인 충돌에 항의를 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