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통신이 18일 한국국방부 관원의 말을 인용해 전한데 따르면 조선이 18일 동해안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동북방향의 해상에 발사했습니다.

전한데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이날 아침 2발의 미사일 발사를 관측했으며 오후에 또 세번째 미사일 발사를 관측했습니다. 한국국방부는 조선이 발사한 것은 무수단 미사일과 같은 중거리 미사일이 아닌 단거리 미사일이며 사거리는 약 120Km인 개량형 KN-02 미사일 혹은 신형의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일단 추측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태의 진일보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정부와 군부측은 조선측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군부측의 한 책임자는 관련 발사체는 이미 바다에 떨어졌으며 이로 미루어볼때 조선측의 발사는 훈련 혹은 시험발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한국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국방부와 함께 조선측의 발사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정보교류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측에 대한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선측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논평이나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