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국가통신사가 8일 새벽 보도한데 따르면 바키예브 키르기즈스탄 대통령과 카리예브 국방장관은 이미 키르기스스탄 남부 도시 오쉬에 도착했습니다.
키르기즈스탄은 7일 대규모 소란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키르기즈스탄 반대파 지지자들이 현지시간으로 7일 저녁 의회청사를 점령했습니다. 8일 새벽 대통령부도 반대파 시위자들에게 점령되었습니다. 키르기즈스탄 보건부에 소식에 따르면 이날 소란에서 40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키르기즈스탄 국방부 사무실은 발표한 성명에서 바키예브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쉬시 정부는 8일 새벽 바키예브 대통령이 현재 안전한 곳에서 관련부처로부터 최근 국내 동향을 회보받고 있다고 실증했습니다.
반대파 지도자의 한 사람인 사리예브는 7일 저녁 언론을 상대로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이 이미 성명에 서명해 현정부가 집단사직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키르기즈스탄 관변측은 아직까지 이 소식을 실증하지 않았습니다. 사리예브는 현재 반대파는 이미 키르기즈스탄 전임 외무장관인 민주당 국회 의원단 당수 오툰바예와를 주도로 하는 "인민이 신임하는 정부"를 구성해 정부직능을 행사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