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브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11일 미군은 계획에 따라 이달내로 이라크 주둔 부대의 전투과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오전 안전팀원들과 함께 이라크 정세를 토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레이 오디에르노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군은 계획에 따라 8월말전으로 이라크 주둔 부대의 전투과업을 끝낼 것이라 전했다고 기브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철군계획에 따라 이라크 주둔 미군은 이달말에 전투부대를 전부 철수하게 됩니다.
이로하여 이라크 주둔 부대 인원수는 지난해 초의 14만명에서 5만명정도로 줄어들게 들며 이 5만명은 2011년말전으로 철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