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러시아의 소화작업이 뚜렷한 진전을 가져와 삼림 화재 면적이 반으로 줄어들었으며 지난 하루동안 314곳의 화재를 박멸했으며 현재 아직 612곳이 남아 그 면적이 9만2700헥타르에 달한다고 러시아 비상상황부가 11일 실증했습니다.

이외 피해가 가장 심각한 중부와 볼가강 연안지역의 화재면적이 대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화재의 진정기미가 보였던 몰도바공화국의 정세가 악화됐습니다.

고온 날씨의 영향으로 연소 면적은 원유의 49헥타르에서 447헥타르로 신속히 확대됐습니다.

부근의 사로브 핵시설센터를 보호하기 위해 러시아 비상상황부는 이미 사로브지역에 인원을 증파하여 화재위협을 막도록 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10일 저녁 내린 작은 비로 공기가 많이 청신해졌으며 공기 중의 유해물질 함량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고온은 사그러들줄 모르고 여전히 섭시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국제사회도 계속 러시아에 대한 구조를 늘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구조비행기는 이미 소화에 참여했고 중국정부도 이미 러시아에 100만달러의 현금 원조와 인민페 2천만원 어치의 인도주의 구원물자를 보냈습니다.

이외 미국은 러시아에 5만달러 구제원조를 제공했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유엔은 모든 가능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