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커피, 감자 튀김, 식초와 같이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음식물들이 사실상 대충 일을 하거나 총명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무의식간에 만들어진 우연의 산물이다.
(사진설명: 빵)
빵:
전하는데 의하면 기원전 2600년전 이집트에 주인을 위해 전문 밀가루떡을 굽는 노예가 한 명 있었는데 어느날 저녁 밀가루 반죽을 그대로 두고 잠이 들었다.
노예가 잠에서 깨니 자신이 잠자는 사이에 밀가루 반죽이 쉬어 버렸고 새로 밀가루를 반죽하려 하니 밀가루가 없었다. 급한 김에 그는 쉬어 버린 밀가루 반죽을 오븐에 넣어 구웠다.
오븐에서 나온 빵을 보니 두께도 두텁고 부드럽기도 해서 전의 일반 떡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이집트 노예는 자신의 부주의로 만들어진 맛 있는 빵을 보고 분발해 수차의 실험을 거쳐 최초의 제과사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