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토닭곰탕)

1. 토닭곰탕

백합과 율무쌀, 연밥 등과 토닭을 3시간 동안 뭉근히 끓인 토닭곰탕은 건강에 아주 좋다. 백합이 체내의 열을 덜고 율무쌀은 붓기를 빼주며 연밥도 건강에 좋은 식재이기 때문이다.

토닭곰탕을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닭과 돼지갈비를 각각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더덕, 구기자, 율무쌀, 백합, 생강 등 다른 식재와 함께 오지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오래도록 끓이면 된다.

(사진설명: 동과 개구리탕)

2. 동과 개구리탕

동과는 맛이 달고 담백하며 찬 성격의 음식물로 체내의 열을 덜고 갈증을 해소해준다. 식용 개구리의 좋은 점은 설명이 필요없다. 거기에 건조개까지 넣으면 맛이 더욱 시원해진다.

개구리와 돼지고기 살코기를 각각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오지냄비에 넣고 2시간동안 끓인다. 탕이 거의 될 무렵 동과를 넣어 1시간 더 끓이면 건강에도 좋고 시원한 동과 개구리탕이 마감된다.

(사진설명; 골뱅이 오골계탕)

3. 골뱅이 오골계탕

이 탕에서 키는 싱싱한 골뱅이이다. 골뱅이는 열을 덜고 허파를 부드럽게 하며 기와 혈을 돕기 때문에 특히 탕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된다. 거기다가 오골계가 체질증진을 도움으로 시너지 효과가 난다.

오골계를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내고 골뱅이도 별도로 끓는 물에 데쳐낸다. 다음 오골계와 골뱅이를 오지냄비에 두고 중간 불에 1시간 30분 정도 끓인다.

(사진설명: 송이버섯 부레탕)

4. 송이버섯 부레탕

부레는 칼슘을 많이 함유해 피곤을 풀어주고 버섯중의 왕인 송이버섯은 위장에 좋은 식재이다. 특히 수술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부레는 제비둥지와 상어 지느러미 버금으로 가는 귀중한 식재이다.

짙은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데 송이버섯의 향이 담담히 비쳐나와 최고의 입맛을 자랑한다. 송이버섯과 부레를 각자 끓는 물에 데쳐내고 먼저 송이버섯과 생강을 냄비에 두고 30분간 끓인 다음 부레를 넣어 5분간 더 끓이면 된다.

(사진설명: 서양삼 오리탕)

5. 서양삼 오리탕

서양삼은 체내의 열을 제거하는 능수임으로 건조한 겨울에 특히 좋다. 오리고기도 상초열을 유발하지 않는 가축으로 서양삼과 함께 탕을 만들면 겨울철 좋은 건강식이다.

서양삼 오리탕을 끓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시간이며 그 동안 냄비 뚜껑을 열지 못한다. 그래야 국물이 짙고 맛이 유실되지 않기 때문이다. 6시간동안 끓인 탕이지만 국물이 맑고 서양삼의 향기 그윽하다.

오리와 돼지고기 살코기를 각자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냄비에 넣고 끓인다. 도중에 냄비 뚜껑을 열지 않다가 5시간이 지나면 서양삼을 넣어 1시간 더 끓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