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조선예술교류협회가 주관하고 북경신홍영시문화발전유한공사와 세기연출공사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9월4~5일 북경에서 첫선을 보인후 약30일 사천성 락산,성도를 거쳐 광주,심천,무한,녕파,항주,상해,심양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최삼숙, 리경훈 등 유명한 인민배우 공훈배우들로 무어진 공연은 독창, 혼성창, 기악독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70년대 중국에서 공연되고 널리 알려졌던 《꽃파는 처녀》, 《피바다》,《꽃피는 마을》,《남강마을의 여성들》,《금희와 은희의 운명》등 영화가곡을 새롭게 편성하여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된다.영화 《꽃파는 처녀》에서 꽃분이와 오빠역을 맡았던 인민배우 홍영희,유림선생이 무대에서 관중들과 만나게 될것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하면서 관계자는 《20세기 70년대를 돌이켜보면 조선영화와 영화음악은 중국인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조선영화는 공동한 사회주의문화라는데 입각했고 독특하고 선명한 조선민족의 성격에 매력이 컸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조선영화팬들이 조선영화의 매력을 느끼고 있고 음악에 대한 열기를 가시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무대를 새롭게 펼치게됨은 중조친선과 문화교류는 물론 관람자들의 30여년전의 회억을 되세기는 기회가 되리라고 피력했다.중국에서 생활한 40세 이상되는 사람들은 누구나 조선영화에 대한 기억이 생생한것이다.
조선 영화 및 방송음악단은 1958년5월7일에 창립되여 조선의 영화예술발전과 방송사업에 적극 이바지한 관록이 있는 예술단체로 지난 50년간 수많은 예술영화음악들과 TV방송음악, 아동 영화 및 기록과학영화음악, 정책가요음악 등 시대의 명곡들을 훌륭하게 창작형상하였고 조선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았다.이번 중국순회공연은 이 예술단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라는데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