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장춘의 황정숙 청취잡니다.
남: 국제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 그간 안녕하십니까, 몇달동안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아주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부부는 1월 중순에 주해에 있는 딸 집에 갔다가 3월에 돌아왔습니다. 원래 주해에 가서도 방송을 들을려고 라디오를 갖고 갔는데 웬일인지 방송이 나오지 않아 방송국의 소식을 하나도 못들으니 마치 귀머거리와 버버리가 된 듯 답답했습니다. 답답하고 애타는 심정을 풀려고 우리는 손중산 선생님과 송경령 여사의 혁명활동과 가정상황을 담은 중산시에 있는 손중산 전람관을 참관했습니다.그리고 중산에는 천연온천이 있는데 이 또한 우리 부부에게 아주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면적이 2만무에 달하는 이 온천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온갖 산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6천입방의 천연산소를 만끽할 수 있는 공상적인 이상세계였습니다.
이곳에서는 56가지 온천욕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우유욕, 커피욕, 광사욕, 광파욕, 또 각종 약재에 몸을 담굴 수 있고 목탄으로 만든 집안은 온돌방처럼 따뜻합니다. 그리고 물살의 속도를 조절해 신체 각부위를 안마할 수 있고 높은 곳에서 누워서 미끄럼타고 내려오면 마음은 어린애처럼 즐겁고 청년시절처럼 낭만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또 마카오에 가서 유람하면서 보경호텔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마카오는 세개 작은 섬이 이어져있는데 건축이 웅장하고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여기는 일촌 토지가 귀하고 식수도 부족하고 식량, 채소가 부족해 주해에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해시는 몇년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전이 잘 되고 아름다운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아름다움을 감출 수 없고 곳곳마다 희귀한 나무요, 이름모를 꽃들, 파릇파릇한 잔디풀이랍니다. 여기는 우리 나라 노인들이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노후를 보내기에 아주 적절한 고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는 또 가정교육에서 "자녀에 대한 신용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보냅니다. 내용이 간단하고 설득력이 그리 없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점을 많이 지적해 주십시오. 끝으로 선생님들 하시는 일들이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시고 옥체 만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장춘관성구 애청자애독자클럽 황정숙 올림
2013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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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황정숙 청취자의 편지 잘 받아보았습니다. 보내주신 "자녀에 대한 신용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 이 내용은 다음 주 방송에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