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계속해서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입니다.
여: 노인들에게 40여년간 무료로 점적주사를 놓아주고 있는 한정숙씨
길림성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 2툰에는 40여년간 무료로 노인들에게 점적주사를 놓아주고 있는 여성이 있으니 그가 바로 올해 67세인 한정숙(韩贞淑)씨입니다. 한정숙은 원래 룡정의 지식청년인데 지신진 지친촌 8대의 집체호로 내려갔는데 농촌에 뿌리박고 결혼 후 오누이 쌍둥이를 얻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매일이나 다름없이 앓아서 번마다 공사병원으로 가기 어려워서 자기가 직접 근육주사로부터 점적주사를 놓는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 직접 주사와 점적주사까지 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때로부터 (1966년 21살때부터) 그는 지신촌 8대로부터 명동촌 2툰에 온후 장장 40여년간 마을의 어르신들까지 챙겨가면서 노인들이 앓으면 근육주사는 물론, 점적주사도 직접 놓아주군했는데 수많은 촌민들들의 찬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한두번이면 몰라도 장장 40여년간 견지해오면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정숙과 리봉천 부부는 로인활동을 관심하여 정창복로인과 함께 지게춤용 지게도 만들어 시에 보내기도 했는데 민속 무용에 쓰는 가대기, 후치, 쪽지게도 지금 6조나 만들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정숙 노인은 지금도 의연히 밤이건, 낮이건, 식전이건 점적주사를 놓아달라는 노인환자만 있으면 언제나 서슴없이 달려가 놓아주군 합니다. 뿐만 이니라 한정숙, 리봉천부부는 휴대하고 다니기 편리한 작은 음향설비 한대를 사서 로년 협회에 선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정숙은 지난해 년말 지신진 자택 양로봉사 자원봉사자 선진개인으로 표창받기도 했습니다.
손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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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손화섭 청취자가 보내주신 훈훈한 소식 잘 받아보았습니다. 말씀처럼 한두번도 아니라 장장 40여년을 하루같이 열심히 봉사한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일이 아닌데요, 한정숙, 이봉천 부부의 선행에 감동이 됩니다.
여: 그렇습니다. 선행을 하면 복을 받는다고 했는데요, 한정숙, 이봉천 어르신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