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시에서는 8일 재차 대규모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반대파가 구성한 "임시정부" 보건부가 9일 공포한 최신수치에 따르면 현재까지 75명이 비슈케크 대규모소란에서 죽었으며 1520명이 다쳤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정세는 여러측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안정을 조속히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테르 팍스통신이 9일 전한데 의하면 키르기스스탄 반대파가 구성한 "임시정부"는 모스크바와 회담을 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대표단을 파견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회담의 구체적 내용과 급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식통의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반대파의 이와 같은 거동은 러시아로부터 경제원조를 탐구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24" 통신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바키예브의 말을 인용해 반대파들의 무책임적인 행동으로 하여 키르기스스탄이 미봉할수없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키예브는 "모스크바 소리"방송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키르기스스탄에서 최근에 발생한 유혈충돌사건은 "외부세력"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서 본인은 나라를 계속 영도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반대파가 구성한 "임시정부" 책임자 오툰바예와 여사는 8일 키르기스스탄측은 키르기스스탄 깐트주재 러시아의 공군기지, 키르기스스탄 마나스주재 미국의 공군기지의 향후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한 결정을 내리게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8일 키르기스스탄의 동란정세에 "깊은 불안"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9일 키르기스스탄에 특사를 파견하여 상황을 요해하게 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밖에 미국과 러시아, 독립국가협동체 집단안전조약기구, 유럽동맹, 핀란드, 터키 등 나라와 국제기구들도 키르기스스탄 정세에 커다란 주목을 돌리면서 폭력행동을 중지할것을 호소했습니다.